[51호_6] 국제대학교 주변 맛집 & 감성 카페

국제대학교 주위를 살펴보면, 국제대학교 은혜로 길엔 어여쁜 벚꽃이 피기로 유명하다. 재학생이라면 알 수 있는 그 어여쁜 벚꽃들. 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에는 그 길가에 사람들이 가득 차 사진 찍기 바쁘고, 여기저기 동네 사람들도 구경을 와 예쁘게 핀 꽃들을 감상하며 추억 속에 담아가기도 한다. 곧 머지않아 그 계절이 오기에, 주변 맛집과 감정적인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학교 내에 있는 카페와 맛집이 아니기에 걷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과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는 점을 미리 언급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감정 카페와 맛집을 소개해 보겠다.

[국제대학교 학생들의 배를 채우는 다교막국수]

 

국제대학교와 약 15분 정도의 거리로, 주변을 둘러보며 천천히 걷거나 요즘 많이 사용하는 스쿠터를 이용해 짧은 시간으로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막국수는 물론,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칼국수 그리고 떡국이나 만둣국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이 맛집의 별미인 수육 칼국수 정식과 같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다교막국수의 막국수를 제외한 다른 보조 메뉴는 전병과 만두를 찾아볼 수 있다. 주메뉴는 수육이나 메밀, 칼국수 등 값이 저렴하지만, 사람들의 배를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을 만큼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한다. 수육은 따로 구매도 가능해 추가하여 맛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다교막국수 이미지]

다교막국수를 가보았을 때는 평일이나 주말에도 사람이 많았으며, 막국수나 칼국수 종류 상관하지 않고 모든 메뉴의 인기가 많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며,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좋아하는 것 같다. 또, 국제대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들이나, 기숙사 직원분들도 가끔 찾기도 하시며 그 주변 아파트나 주택에서도 왕래가 잦은 것으로 보인다.

[장안동에는 국제대학교, 그리고 장안 카페]

 

대개의 학과는 금요일이 공강이고 오전 수업 후 오후 수업 기간이 촉박하여 시간이 남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도 그 점심시간에 잠깐의 여유를 느끼고 싶거나 오전 수업 후 팀 과제 때문에 학교에 남아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이 카페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장안 카페는 학교 정문으로 쭉 나와 투다리와 345포차를 지나고 나면 보이는 카페이다. 이 카페도 많은 학생이 가봤던 카페라고 하지만, 기숙사에 사는 것이 아니라면 걸어 다닐 일이 없어 모르는 학생들도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