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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브이론 내담자 언어의 불명확성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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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코제브이론 내담자 언어의 불명확성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국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이동석교수


코제브은 담화에 있어 언어표현의 불완정성을 다음과 같이 3개의 타이프로 보여준다


1. 고양이는 고양이 이다. / 이 동어반복에는 때로는 의미반복이 생기고, 의미작용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담화를 한개의 타이프로 환원해버리기 때문에 불가능이다.

2. 고양이는 고양이가 이니다. / 이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의미의 차원으로 모순하고 있다.

3. 고양이는 신이다. / 코제트는 이 타이프의 표현을 마술적, 또는 주술적이라고 부르고 있다.


 담화에 있어 언어표현의 불완전성은 이를테면, 이상의 타이프로 요약할 수 있다.

1과 2는 보통의 표현으로 비춰지고, 그 결함을 간파할 수 있지만, 3은 1과 2와는 다른 모든 표현에 널리 퍼져 있고, 그 불완전성을 간파하는 것이 어렵다. 고양이를 정의하는 말은 물론 신만이 아니라, 그것에 한정이 없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과학적인 용어를 배열하여도, 그 표현은 겉모습의 담화에 다다른다. 과학이 주술로부터 변화하여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는 힘이 있다고 하여도 담화에 있어서 그 타이프에 변화는 없다. 고양이를 그것에 의해 정의해버리는 일은 불가능하다.


 코제브의 고양이 담화에서 볼때 '진리는 반이다.' 하고 라캉이 말했고, 라캉은 자신의 세미나에서 '여러분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까?' 라고도 물었다. 고전의 진리는 사물과 관념이 동일한 것이다. 그러나, 문자의 세계와 담화의 세계에서는 반 밖에 증명될수 없는 것이 아닐까? 라캉은 스스로 스승이라는 코제브의 이론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세미나에선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내담자의 담화도 우리는 이런 맥락에서 접근되어야 하며, 그들이 말하는 순간 조차도 무의식의 세계속에서 말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자각하지 못할 것이다.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고 한 이 위대한 발견도 자기는 생각하고 있다는 곳에서도 자신은 무의식의 세계에 있었다는 지적을 라캉은 말한다. 우리는 모든 담화에서 자신이 발화하는 순간 무의식에 있는 것이다. 즉 자신은 언어의 체계에서 종속된 존재라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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