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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언어표현의 불완전성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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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내담자 언어표현의 불완전성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내담자 언어표현의 불완정성

 

국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이동석교수

 

  의사표현! 예를 들어 내가 무엇인가를 제사하고자 할 때, 우리는 언어를 매개로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니 반드시 언어를 사용하여야 한다. 몸짓 발짓으로 표현해도 쌍방의 소통에 있어 우리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언어를 벗어나서는 아무것도 표현할 수 없다. 심지어 스마트폰도 살 수 없다. 생각해보자!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있는가? 우린 아무것도 언어의 요구와 분출 욕망의 모든 우리의 행하고자하는 것은 언어로 표현되어야 한다. 인간은 언어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단 무의식은 별개로 하여도!!!!! 예를 들어 너와 나가 표현하고자하는 순간 우리의 생각이 동일한 생각조차도 머릿속의 개념은 언어로 통해 발산되어진다. 이러하듯 인간은 언어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인간은 언어의 노예이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언어로 아무리 표현하려고 하여도 절대 표현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것은 무엇일까 ? 예를 들어 남녀가 사랑한다고 하자! 그것을 언어로 즉, 쓰여진 것으로 표현되어질 수 있는가? 절대 불가능하다.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한다. 고 표현했다고 하자!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이것은 애당초 증명 될 수가 없다. 이것은 올바르게 쓰여진 문장도 아니다. 그러나 언어철학에서의 공시적인 측면에서 보면 나는 너를 좋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나 그녀를 좋아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환상이다. 누구의 환상인가? 그것은 타자의 환상이다. 여기서 타자라는 것은 좋아할 수 있는 상대방의 성을 이야기 할 수 있다.

  유럽의 언어는 남성어 와 여성어가 있다. 이것의 기준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요즘의 시대에서 보면 정말 놀랄 일이다. 이것은 시대의 에피스테메이다. 그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요구하는 지배적인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시대가 요구하는 언어의 권력에 몸을 맡긴 체 그대로의 관념을 빌어서 사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도구적 이성은 아닐까? 사랑도 짝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이것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사랑의 사막화이다. 이제 사랑의 위대함도 사회의 요구와 관념에 따른다. , 타자의 관념에 따른 사랑이다. 왜 우리는 걸그룹에 열광하는가? 왜 삼촌팬이 걸그룹에 열광하는가? 그것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놓은 이데올로기에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것이다. 이것이 집단적순응사고이다. 남들이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우리에게는 순수이성비판은 없다. 그저 공감의 세계에 종속되어 살아야 한다. 사랑도 관념의 세계에 빠져버렸다. 우리 머리 속에는 사랑의 표상이 이미 정해져있다. 정신분석은 이러한 것에 차이를 부여해야 한다.

  12사이에 아무것도 존재하는 것이 아닌 1.1, 1.2, 1.3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12사이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잃어버린지 오래되었다. 내담자가 우리를 찾아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이 추구하는 차이가 잘못된 것인가에 의해서 이다. 차이를 차이로 인정하지 않는 신자유주주의 본래의 모습을 우리는 차이를 차이로써 제시해 주는 상담가가 되어야 하겠다. 그때야 말로 라캉이 제시한 실재계에 우리는 좀 더 다가갈 수 있다. 이미 그것은 거기에 있는 것처럼... 사랑 또한 그러하다. 거기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만족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욕망은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기 떄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계속 환상을 먹고 사는 것이다. 그것은 언어표현으로는 절대로 표현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남의 지식을 도용하는 필경사이다. 다시 말하자면 실재는 이미 거기에 있기 때문에 욕망에 의해 절대 다다를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내담자의 언어는 언제나 불완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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