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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과 샤르트르의 타자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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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라캉과 샤르트르의 타자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주요 정신분석 개념 & 국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이동석교수

라캉과 샤르트르의 타자


 샤르트르는 존재와 무(nothing)에서 헤겔의 즉자존재 와 대자존재를 빌려와 내안의 지옥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주장했다.
우리가 이 존재와 무를 논하기 전에 우리는우리가 태어나기 전의 상태를 집고 넘어가야 한다. 세상은 즉, 인간이 태어나기 전의 상태는 이미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이미 거기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라캉이 실재계의 불가능을 주장하며 우리는 이미 거기에 있다! 라는 개념과 연관시킬수 있다.

 우리는 이미 거기에 있는데 자꾸 뭔가 딴짓을 하는 것이다. 헤겔은 의식속에 이물질이 들어와서 구별이 일어난다고 했는데 이것이 인간의 욕망이다. 따라서 하이데거는 여기서 기가막히게 기투를 등장시키는 것이다.

 
 이미 거기에 있음은 샤르트르는 즉자존재라고 했다. 이것은 사물을 애기한다. 그러나 인간은 절대 거기에 머물수가 없다. 난 살면서 계속 거기에 머문 존재는 만난적이 없다. 그런 사람은 내가 나인자이다. 즉. 신이다.
순수존재는 비존재를 의미하며 이것은 모순개념이다. 순수 있음은 순수 없음이다. 인간은 항상 그 자리의 나를 부정하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것의 無이다. 샤르트르는 헤겔의 개념을 여기서 대자존재로 빌려와 즉자존재의 그대로 있음 이란 사물을 대자존재의 인간존재로 위치시킨다.


 그대로 있음을 부정하면서 언제나 욕망의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존재가 바로 대자존재이다. 또한 즉자존재의 멈춤에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해서 나아가는 것을 샤르트르는 리베르테(자유)라 부른다. 하지만 인간은 새로운 가능성인 자유를 추구하지만 결코 자유를 만끽할수 없다.
 이런 허무함과 무의미가 샤르트르는 비극이라 했다. 이 속에는 타자의 시선이 등장한다. 비극은 타자의 시선을 염두해둔 비극이다. 그 어떤 인간도 이 비극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타인없는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비극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건은 내안에서 나온다. 이것이 인간마음속에는 타자의 시선을 의식한 지옥이란 것이다. 따라서 멜라니 클라인의 말처럼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은 서로 투쟁하면서 내 안의 비극과 지옥은 끓임없이 생애에 걸쳐 계속되는 것이다.


 라캉은 세미나 11의 9장에서  홀바인의 대사들 이란 작품에서 왜상기법을 통해 응시를 설명하고 있다. 라캉은 그의 교육분석 세미나에서 청중에게 '여러분 이것은 파르스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보이지 않는 가요?' 라고 질문한다. 여기서의 파르스가 타자이고 응시이다. 화면 밑에 나오는 해골은 정상적인 바라봄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비스듬히 자세히 바라보아야 그 일그러진 해골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것이 응시이고 타자의 시선이다. 즉. 미술은 해방이 아닌 작가 스스로 타자의 지식에 통제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상a는 그 상황 밖의 외재에서 진리를 볼 수 있다. 샤르트르의 내안의 타자는 라캉의 파르스이며 우리는 대상a를 통해볼 수 있다. 이것이 응시이다.


 파스칼의 그 유명한 질문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나타난다면 어느 교회를 갈까?' 대답은 I am not a Christian. 이다.

왜냐하면 그때 이미 우리는 타자의 지식 속에서 모두 나의 교회라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신 앞에서 물 한방울 보다도 못하다. 난 이것을 바꾸고 싶다.우리는 타자 앞에서 우리는 물 한방울 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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