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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 정신분석 치료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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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사춘기의 정신분석 치료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사춘기의 정신분석 치료 #국제대학교상담심리치료학과

Meltzer 사춘기의 치료과정

 

의 문제와 의 혼란 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청년기를 논하고 있다. 클라인이 성의 충동과 파괴충동의 관점에서 사춘기를 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Meltzer 에 의하면 아동시기에는 만능적 존재였던 부모에 대한 환멸이 청년기를 시작시킨다.

 

환멸은 의 혼란 외에 , 자타구별의 혼란 , 어른과 아이의 혼란, 성의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젊은이는 사춘기를 과제로 이 혼란으로 빠져 나오기 위해 만능적인 부모의 상실에 동반하는 우울불안 과 마음의 고통을 견지해야 한다. 이것은 수년이상도 걸리는 중요한 일이다.

청소년은 동시에 변화하고 있는 자신과 자신의 신체 사이에서, 또는 자신과 외적대상으로서의 부모뿐 아니라, 내적대상이라고 하는 마음속의 부모와의 여러 가지 측면에 있어서, 새로운 관계성을 구축해 가지 않으면 안된다.

 

청년기의 젊은이는 혼란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만능성과 부인을 행사한다. , 도피는 멜처 가 주장한 4개의 community ( 어른의 community, 아이의 community, 청년의 community, 독립한 청년 ) 을 유동적으로 왕래하는 청년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젊은이는 절도, 비행, 약물남용과 성적일탈행위 등의 자기파괴행동을 통해서 躁的防衛에 호소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혹은, 정서와 충동, 갈등을 의식화하기도 하고 해방하기도 하는 대신에. 그것들을 이론적, 개념적으로 파악하고, 지식화하기도 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 아동 시기에 만들어진 거짓 자기와 僞成孰 이란 병적인 성격구조에 의해 사춘기의 갈등을 우회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이런 갈등을 받아들이는 것만의 자질 과 마음의 강인함을 준비한 젊은이는 학교와 선생과 친구들과의 그룹 속에 애정과 증오를 향한 대체의 대상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현실적인 관계 속에서 파괴적인 충동을 완화하는 기회를 가지고, 새로운 좋은 대상을 거두어들이고, 마음속에 내재화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재차 homeostasis 을 유지하면서 안정한 대상을 확립해 간다.

 

사춘기의 치료과정은 무의식의 갈등적 감정을 치료자라는 외적대상과의 관계를 통해서 검증하고 극복해가는 시도라고 말할 수 있다.

 

 

 

Donald Woods Winnicott

 

모자분리의 중간단계로 이행공간 ,이행대상, 노는 일 등의 이론을 발표.

위니컷 은 초기의 모자분리 관계이론에 대해 크라인파 와는 다른 견해를 보여주었다.

[ 이행대상 과 이행현상 ]에서 [ 자기로는 아니다 ] 소유물에 주목하였다. 생후 수개월 유아는 자신의 주먹을 입에 넣기도 하지만, 그 후에는 부드러운 담요 등을 입에 넣게 된다. 이 담요 등을 [ 자기로는 아이다 ] 소유물이고, 이것을 이행대상 라고 정의했다. 최초 아기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없기에 이 담요 등을 혹시 자신의 일부라고 느끼지만, 성장하면 그것을 외적인 것, [ 자기로는 아니다 ] 라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과 [ 자신이 아닌 것 ] 것의 쌍방의 상태에는 중간적 영역

[ 이행영역 ] 이 존재하고, 이것을 내재적 현실 과 외재적 현실 쌍방에 관여하는 중요한 중간영역이라고 했다.

 

이행대상과 이행영역 의 개념을 중심으로 초기모자관계 [ 착각-탈착각 ]

의 과정으로 생각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모친은 생후 얼마 안된 유아의 욕구를 완전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육아에 몰두하는 일 [ 모친의 원초적 몰두 ]에서 스스로의 유방이 유아의 일부처럼 착각을 유아에게 부여한다. 모친은 출산후 아기일만을 전념 [ 건전한 정신병상태 ] 하여야 한다.

 

모친은 육아에 몰두하여 유아의 공복을 민감하게 느끼고, 실제의 수유를 할 수 있다. 유아는 이 현상 하에 자신이 욕망하면 언제나 유방을 만들어낸다는 마술적 주관적경험을 하게 된다. 따라서 보다 좋은 환경하에 있는 유아는 공복 등의 본능적인 긴장으로부터 생기는 욕구를 무엇인가가 반드시 충족시켜준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아는 자신의 창조능력에 대한 외재적현실 이란 공상을 품는 것이다.

 

유아의 일차적 창조성에 의한 주관적지각과 현실검증에 기초하여 객관적 지각과의 사이에는 어떤 영역이 존재한다. 모친의 유방은 유아 주관속에서 자신의 일부로 있지만, 객관적이고 외적인 것이다. 이러한 내적 과 외적 을 결정할 수 없는 영역을 이행영역 이라 부르고 유아의 주관적 체험은 착각이라고 기술하였다.

 

유아는 자신의 일부인 유방으로부터 모유를 마시고, 유아에 몰두하는 모친은 자신의 일부로 유아에게 모유를 주는 상태로 있기에 모자의 상호교류는 없다. 착가에 매개된 모자일체감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모자 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만능적 착각에 빠져있는 유아도 현실검증능력의 발달에 의해 자신이 욕망할 때 언제라도 유방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일을 지각하게 된다. 공복이 있을 때 유방이 드러나는 것이 아닌 엄마의 타이밍이 맞지 않을 때 욕구불만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도 일어난다.

 

착각은 현실적 환멸의 체험을 걸쳐 탈착각의 과정에 나아가게 된다. 유아의 건전한 발달과정은 통상 급속한 상실체험이 아닌 점차적으로 진전해간다.

 

유방의 상실에 대한 2개의 유형

 

유아가 아직 유방 과의 일체감이란 착각 속에 있는 동안에 일어나는 초기의 유방의 상실 / 초기의 유방의 상실이 일으키는 상태를 정신병적 우울증이며 중증의 정신질환이라고 보았다

 

착각의 단계이후의 유방의 상실 / 대상과의 분리 조짐이 있기에 유방의 상실은 반응성 우울증 [ 전쟁고아, 경제적 사정에 의한 유아원의 많은 유아기 아동 : 스피츠는 이를 의탁우울증이란 개념에 가깝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