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서비스학과

안녕하세요 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 교수 김종규 입니다. 오늘은 칵테일 기법에 대하여 설명하도록하겠습니다.,

① 직접 넣는 기법: 빌딩(Building)
칵테일 조주 시 가장 쉬운 기법으로 글라스에 바로 조주하는 방법을 말하며, 진 앤 토닉(Gin & Tonic)이나 버번 콕(Bourbon Coke) 등을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

② 흔드는 기법: 셰이킹(Shaking)
잘 섞이지 않는 재료(달걀, 유제품, 꿀)를 잘 섞이게 하고, 동시에 내용물을 차갑게 하는 방법으로, 셰이킹의 숙련도에 따라 칵테일의 맛이 결정된다고도 할 수 있다.

③ 휘젓는 기법: 스터링(Stirring)
믹싱 글라스 또는 셰이크 보디에 얼음과 재료를 넣고 바 스푼으로 저어서 만드는 방법으로 마티니(Martini), 맨해튼(Manhattan) 등을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

④ 가는 기법: 블렌딩(Blending)
블렌더를 사용하여 재료와 얼음을 함께 넣고 갈아내서 만드는 방법이다. 잘게 부순 얼음(Crushed Ice)을 사용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효과적이며 얼음의 양 조절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⑤ 층 쌓는 기법: 플로팅 or 레이어링(Floating or Layering)
술의 비중(무게 또는 밀도)이 다른 점을 이용하여 층을 쌓는 방법으로 레인보(Rainbow), 비 오십이(B-52) 등을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

⑥ 으깨는 기법: 머들링(Muddling)
허브나 생과일의 맛과 향이 더욱 강해지도록 으깨는 방법으로 모히토(Mojito), 까이삐리냐(Caipirinha) 등을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

⑦ 묻히는 기법: 리밍 or 스노 스타일(Rimming or Snow Style)
글라스 주위에 설탕이나 소금을 묻히는 방법으로 마르가리타(Margarita), 키스 오브 파이어(Kiss of Fire) 등을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