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호_2] 국제대학교, 제24대 학생회장을 만나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십니까. 상담심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2022학년도 국제대학교 제24대 총학생회 회장 박예지입니다.

2. 학생회장이라는 책임감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으셨을 것 같은데 당선이 되었을 때 어떠한 생각이 드셨나요?

=> 솔직히 말하자면 당선됐을 때 기쁨과 막막함이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당선이 되기까지 고생했던 순간들과 앞으로 제가 회장으로 짊어지고 가야 할 무게가 교차 되어 마냥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은 그 무게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 고 책임을 지려고 노력 중입니다. 회장이라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일들을 찾아 학우분들 을 위해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이번 학생회는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할 예정인가요?

=> 제24대 총학생회는 학교와 학생의 중심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에게 따듯하고 선한 영 향력을 가진 학생회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총학생회는 학우분들 그리고 학교와 많은 소통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며 먼 미래에 대학생 시절을 떠올렸을 때 남을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4. 학우들에게 어떠한 학생회장 혹은 학생회로 남고 싶으신가요?

=> 모든 학우분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학우분들을 위해 노력했던 학생회장, 학생회로 남고 싶습니다. 제가 작은 것을 바꾸고 다음 총학생회가 또 작은 것을 바꾸고 그렇게 이어지다 보면 그 모든 것 이 모여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하고 작은 일이라도 학우분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 제24대 총학생회가 힘차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저희 총학생회가 노력하겠습니다.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공약 이외에도 학우분들 을 위해 바꾸고 채워나가겠습니다. 언제나 소통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불편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들을 말씀해 주시면 반영하여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총학생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길현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