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은 10월 27일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평택 국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의 현장교육 및 실습, 취업 알선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교수 및 현업 종사자의 연수 또는 재교육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사용 △산업체 협동 교수 추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의료복합타운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에 위치한 국제대학교와 MOU를 맺어 뜻깊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안을 찾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종대 산학협력단장은 “국제대학교 학생들, 특히 간호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하더라도 실습이 병행되어야 우수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경기도 최고의 병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