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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교수
경남 창영에서, 잠옷 차림에 성인용 슬리퍼를 신고 거리로 피신 나온 9세 여아를 눈여겨 본 시민이 있었다.
흙투성이인 상태로 온 몸에 타박상을 입고 추운 겨울 벌벌 떨고 있던 이 여아를 주민 송은정씨는 우선 인근
편의점으로 데리고 가 반창고 등 응급 처지를 한 후 따뜻한 음식을 사먹였다.
그리고 경찰의 도움을 받아 아동보호 전문기관인 해바라기센터에 인계시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따스한 눈길과 손길을 모아준 당신은 "복지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