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군사과의 딸 김나경 하사의 해군 부사관 임관식이 경남 진해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박경일 교육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과 참모, 권택헌 해군 주임교수님과  해군반 여자 후배 박슬아, 이주은과  임관자 가족과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조국 영해수호의 최선봉에서 활약할 이날 임관한 부사관후보생들은  9주간의 강도 높은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완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훈련기간 동안 야전훈련, 산악 행군, 기본정훈교육 등 일반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하버드 스텝테스트를 적용한 과학적 체력 관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체력단련으로 차별화된 교육훈련을 받았다. 

  신임 부사관들은 임관식 이후 전투병과학교, 전투체계학교, 기술행정학교, 정보통신학교 등 교육사 예하 학교기관에서 8~21주간 직별별로 전문교육을 받은 후 함정을 비롯한 해ㆍ육상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