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를 가진 서울 금천구 의류제조 소공인의 의상을 선보이는 금천 골목길 패션쇼가 22일 열린다.

서울의류협회에 따르면 ‘2021 금천 골목길 패션쇼’가 10월 22일, 10월 29일, 11월 6일 3차례에 걸쳐 금천구 아뜰리에440 앞 무대에서 개최된다.

금천 골목길 패션쇼는 금천지역 의류 장인들이 직접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 공동전시판매장 개장 취지에 맞춰 판매 제품들의 특징을 발표 방식으로 소개하는 행사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골목길패션쇼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코트 등 겨울 신상품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신화모피, ㈜진성에프씨, ㈜유로상사, 티지글로벌, 그린상사, 케이앤제이어패럴, 준어패럴, ㈜해리언, 진성모피, 누리, 에프앤씨, 은하상사, 혜윰컴퍼니, 마르티노, ㈜재아, 닛시호시, 도연어패럴, M&Y어패럴, 진경, 프리마퀸즈, 썬셋비치, 제이앤포, 명인실업, 다수, 큐맨훠, 칼라인, 새일모피, 바분코리아, 엘케이씨(LKC), 대은코프레이션, 한세어패럴 등의 업체가 참여한다.

박선영 국제대학교 교수

패션쇼의 총괄 디렉터는 지난해에 이어 박선영 국제대학교 메이크업네일전공 교수가 담당한다. 박 교수는 ‘오 마이 이미지’, ‘깨끗한 피부, 남자의 경쟁력’을 집필한 뷰티 칼럼니스트로, 오랜 기간 현장에서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는 정치인 이미지메이킹도 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박선영의 시니어뷰티헬스TV’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의 총 기획은 토브콤에서 진행했으며 메이크업은 국제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맡게 됐다. 전소연 기자 jsyb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