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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e스포츠과 학생들이 직접 대회를 기획하고 진행
지난 2022년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제대학교 e스포츠과가 주최한 ‘국제대학교 평택시 e스포츠 고등학교 최강전’이 개최되었다. 최강전은 국제대학교 e스포츠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였으며 운영팀, 마케팅팀, 기술팀으로 나뉘어 대회를 진행하였다. e스포츠과는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학과의 ‘e스포츠 고등학생 리그’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하 였다고 밝혔다.
경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이며 참가 대상은 평택시 소재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대회는 예선전(온라인)과 본선전(오프라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여러 참여 팀 중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팀은 "모지리와 오징어들(효명고등학교)"과 "Good Game Guys(진위고등학교)"이다.
11월 3일 국제대학교 국제관 e스포츠과에서 두 팀의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상대방의 콜이 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색소음을 사용하였으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학과 경호원들이 배치되었다.
양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였고 학과 심판의 진행 하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모지리와 오징어들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컵을 거머쥔 모지리와 오징어들 팀의 서포터 김수빈 선수는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다” 라고 소감을 말했고 파이널 MVP를 차지한 안유찬 선수는 “너무 기뻐요”라고 인터뷰에 답했다.
한편, e스포츠학과는 앞으로도 평택시뿐만이 아닌 전국 단위로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대회는 국제대학교 e스포츠과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가 진행되었으며 최강전을 보러온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작성] e스포츠과 2022 이승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