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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국제대는 지난 1월 ㈜메타버즈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새로운 기술에 걸맞게 가상현실 공간에서 메타버스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임지원 국제대 부총장/김성철 컴퓨터융합학부 학부장/이혜명 게임개발과 학과장/임용순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학과장과 메타버즈 김현진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교육 인력과 시설/실험 실습 기자재 등을 함께 활용하고 메타버즈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임지원 국제대 부총장은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여러 브랜드의 기획과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로서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메타버즈의 김현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함으로써 메타버스 산업 발전과 메타버스 애드테크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즈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전문 애드테크 기업으로 제페토/로블록스/젭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브랜드의 가상공간을 기획/구축하고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신세계/롯데/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GS리테일/한진/현대오일뱅크/스타필드/한국전력공사/한국관광공사/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있으며 2022년 한해 관공서/기업/브랜드 약 80여 건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제대 게임학부에서는 메타버스 개발 엔진 등 메타버스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타버즈와의 협력으로 메타버스 게임과 메타버스 분야의 공동 연구/시장 개척/산학 공동 기술개발/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 등 메타버스 기술 발전과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개발 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리타스알파=이정원 기자]